부천시, 신중년 위한 이모작 교육 프로그램 열어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 교육 모습. 부천시 제공.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 교육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이모작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강한 ‘지금은 챗GPT시대!’는 10분 만에 신청 마감이 될 만큼 인기 강좌이다.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도가 높다.

 

같은 날 개강한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은 AI 기술과 결합한 오피스 도구를 활용해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교육 모습. 부천시 제공.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교육 모습. 부천시 제공.

 

지난 19일 개강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는 간단한 요리법으로 요리 초보인 남성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직장생활로 가족들과 소홀해졌던 아버지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매개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은퇴 후 여유 시간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람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셀프 인테리어’,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조용익 시장은 “100세 시대에 신중년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사회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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