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수원 C&C미술학원에서 주최한 재능기부 ‘두드림 전시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 C&C미술학원은 22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 총 645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권역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경기 ‘아이리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지난 3~4일 경희대에서 개최된 수원지역 6개 학원의 연합으로 이뤄진 학생들의 작품 재능기부 ‘두드림 전시회’를 찾은 수원지역 시민, 학부모 등을 통해 마련됐다. C&C 미술학원은 매년 전시회로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관욱 수원 C&C미술학원 원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과 가치를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C&C 미술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지역의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리더 아동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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