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면접 단계부터 합격까지 지원하는 ‘청년면접 합격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면접합격응원세트사업’을 확대해 면접준비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면접 전 과정을 지원해준다.
면접 준비단계에선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와 ‘면접컨설팅 및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상담받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첨삭받을 수 있다.
면접진행단계에선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면접사후관리단계는 최종 합격 구직자에게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격되더라도 맞춤형 취업 관련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준다.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 정장 대여 횟수를 늘리고 접근 용이성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연간 대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근거리인 화성시 병점 소재 정장 대여업체 한 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상은 오산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이 등록된 19~39세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성공률 증대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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