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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브라질 출신 측면공격수 안데르손 영입

승인 2024-03-01 19:51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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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앞세운 저돌적 돌파 강점…폭넓은 활동량 앞세워 득점기회 창출

수원FC 새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수원FC 제공
수원FC 새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Anderson de Oliveira da Silva)를 영입했다.

 

2018년 브라질의 론드리나 E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안데르손은 통산 127경기서 8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 공식 발표 이전 수원FC의 자카르타 전지훈련캠프에 합류,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안데르손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동료를 이용해 다양한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또한, 많은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수적 우위를 주고,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움직임도 뛰어나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는 평가다.

 

김은중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수원FC는 수준급 외국인 선수인 안데르손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보강함에 따라 겨울철 이적시장서 내실을 기했다.

 

안데르손은 구단을 통해 “한국 무대에서 뛰게 돼 기대가 된다”라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데르손#수원FC#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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