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한 성과다.
재단은 지난 달 27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받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불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이용률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한편,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원이 지원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11월30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사용은 12월31일까지며,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반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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