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노인 소득 유지, 경기도 든든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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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의 복지이슈 포커스 제4호 표지. 경기복지재단 제공

 

경기복지재단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누구나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기복지재단은 4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노인복지정책의 2024년 주요 제도 변화를 분석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복지이슈 포커스 제4호를 발간했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10.3% 증액한 25조6천억원을 편성해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돌봄·요양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증액 예산은 노인 인구 증가와 물가 상승분 반영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경기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노인말벗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등 기존 노인복지영역의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틈새 돌봄을 의미하는 누구나 돌봄의 7대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 중이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노인의 AIP(Aging In Place,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위해 소득 유지와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통합적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며, 중앙정부 정책에서 발생하는 틈새를 보완하는 경기도의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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