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속도…고용부 공모에 선정→사업비 확보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잰걸음을 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해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직장 적응 지원 분야의 공모에 선정돼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 인사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추후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제도를 잘 활용해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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