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시민이 직접 만든 미디어 콘텐츠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2024 지역미디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구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미디어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 활동 단체 발굴 및 양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단체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쇄신했다. 또한 미디어를 통해 지역문화를 발굴 및 축적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유통 측면을 강화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 2~3명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미디어 활동 단체이며, 올해는 3년 미만의 활동 경험을 가지 단체만이 지원 가능하다. 단 3년 이상의 경력팀은 자문 역할로 참여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새싹형 ▲동반형 두 가지로, ‘새싹형’의 경우 3년 미만의 신규 활동팀이 개별 지원하는 형태로 지난해 사업의 ‘성장형’과 비슷하다. 새싹형은 2인 이상의 단체부터 지원 가능하다.
‘동반형’ 역시 3년 미만의 신규 활동팀이 지원할 수 있지만 3년 이상의 활동경험을 보유한 자문팀을 확보해 함께 지원하고 사업진행 전반에 걸쳐 세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3년 이상의 경력 단체도 후배 단체의 멘토링 및 지원 역할로 간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새싹형은 최대 300만 원 내외, 동반형은 최대 400만 원 내외의 지원급을 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 편의를 돕기 위한 1대1 상담도 운영한다. 11일 오후 2시에는 수원미디어센터에서 간략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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