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우리 지역 이야기”…수원시미디어센터, 2024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

지난해 진행됐던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의 '2023 마을 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중 '맘디오'의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진행됐던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의 '2023 마을 미디어 활동 지원사업' 중 '맘디오'의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시민이 직접 만든 미디어 콘텐츠로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2024 지역미디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구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미디어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 활동 단체 발굴 및 양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단체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쇄신했다. 또한 미디어를 통해 지역문화를 발굴 및 축적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유통 측면을 강화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민 2~3명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미디어 활동 단체이며, 올해는 3년 미만의 활동 경험을 가지 단체만이 지원 가능하다. 단 3년 이상의 경력팀은 자문 역할로 참여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새싹형 ▲동반형 두 가지로, ‘새싹형’의 경우 3년 미만의 신규 활동팀이 개별 지원하는 형태로 지난해 사업의 ‘성장형’과 비슷하다. 새싹형은 2인 이상의 단체부터 지원 가능하다.

 

‘동반형’ 역시 3년 미만의 신규 활동팀이 지원할 수 있지만 3년 이상의 활동경험을 보유한 자문팀을 확보해 함께 지원하고 사업진행 전반에 걸쳐 세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3년 이상의 경력 단체도 후배 단체의 멘토링 및 지원 역할로 간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새싹형은 최대 300만 원 내외, 동반형은 최대 400만 원 내외의 지원급을 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 편의를 돕기 위한 1대1 상담도 운영한다. 11일 오후 2시에는 수원미디어센터에서 간략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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