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들, 강사로 직접 나서 장애이해 높인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2024년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 강사단 위촉식 진행

12일 오전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 강사단 위촉식’에서 이영재 협회장과 위촉된 강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12일 오전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 강사단 위촉식’에서 이영재 협회장과 위촉된 강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12일 ‘2024년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 강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강의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강사단은 장애인강사(지체·청각·시각장애 등) 17명과 비장애인 강사 8명 총 25명이며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이영재 회장은 “전담 사회복지사가 교육기관·사업체·공공기관과 직접 강의 일정을 조율하고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센터 강사와 함께 출강한다”며 “예산이 허락된다면 장애인 강사단이 고정급여 수령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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