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청년리더 양성학교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 ▲도시문화랩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2024년 1분기 문화도시 교육 및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리더 양성학교’는 문화예술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 기획 전문 인력으로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해 단계부터 실무까지 기획자로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7월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수원 거주의 만 19~34세 청년, 관내 대학 재학생, 경기도 거주 청년 등을 우선 순위로 15명을 선정한다. 이달 28일까지 수원문화재단이나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로컬콘텐츠 창·제작지원’ 사업은 개인 또는 단체당 270만원의 지원금과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시제품 컨설팅, 유통 판로를 모색하는 크라우드 펀딩 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며 24일까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10개 단체(인)을 선정한다.
‘도시문화랩(도랩미)’은 지역 문제를 문화적 관점에서 시민이 주도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실험 활동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네트워킹 세미나부터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도시문제 탐구 프로그램 ‘도시기록’ 등 총 3단계로 진행한다.
도시문제 이해와 참여도 증진을 위한 ‘네트워킹 세미나’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세미나 참여자는 추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과 ‘도시기록’ 지원 시 가산점 및 우대 선발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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