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인문학과 과학특강이 함께 하는 2024년 정기강좌 시즌1을 시작한다.
책고집은 2019년부터 매해 인문학과 과학 강연을 이어왔다. 올해 강좌의 화두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과 과학’이다.
인문학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북토크를 이어간다. 강사진으로는 김만권, 박권일, 박승일, 김성우, 김병권, 김지은, 장일호(시사IN 기자) 등이 함께 한다.
과학강좌는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가 ‘(과학)저널클럽’을 결성해 매월 강연하고 이명현, 조천호, 황선도, 문경수, 김홍표, 김범준, 이대한 교수가 초빙 강사로 나선다.
미술저술가 강태운의 ‘미술관 순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첫 강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의 ‘외로움의 습격’ 북토크로 문을 연다. 첫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권일, 김성우, 장일호 등이 참여하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8강)과 ‘명사 초청 과학특강’(7강), 이수경, 이경란과 함께 읽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읽기’(14강),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의 ‘저널클럽’(9강), ‘강태운의 미술인문학’(6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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