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 7년(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운 조온(1347∼1417)에게 공전(功田)을 내린 문서다. 조온은 조선을 건국하는 데 공을 세워 개국공신 2등에 임명됐고, 제2차 왕자의 난에는 이방간의 군사를 몰아낸 공을 인정받아 좌명공신 4등에 올랐다.
내용을 보면 조온에게 150결의 공전이 내려졌는데 그 위치와 면적이 기록돼 있다. 이 문서는 조선 태종의 권력 강화에 활약한 인물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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