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인구 조정으로 보수층이 두터운 조리읍·광탄면 등이 파주을 선거구로 편입돼 이 지역이 4·10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민주당 박정 후보와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앨엔써치가 ‘파주시대 ’의뢰로 지난 23~25일 3일간 파주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이상 남녀 506명(가중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박정 후보가 48.4%, 국민의힘 한길룡후보가 40.2%로 각각 집계됐다. 박 후보가 한 후보를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8.2%p 앞섰다.
반면 정당지지율은 거꾸로 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37.2%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정당율은 국민의미래 33.4%, 조국혁신당 23.9%, 더불어민주연합 21.4%으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1.2%가 국민의미래를 지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지지층에서는 50%가 더불어민주연합을 34.6%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다.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99%, 유선 RDD 1%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율은 10.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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