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3시 양주를 방문, 양주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진종오 국민의미래 후보와 함께 양주를 방문한 인요한 위원장은 안기영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안기영 후보, 현삼식 총괄선대본부장, 박종성·이희창 선대본부장, 선거운동원 등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옥정중심상가 로데오거리를 함께 걸으며 젊은 유권자와 상인들과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만 인 위원장은 선거법상 위성정당 후보가 기성정당 후보와 같은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 상호 지지 발언을 할 경우 불법 선거운동이 될 수 있어 별다른 연설 없이 유권자와 인사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인요한 위원장은 이어 오후 4시30분 포천으로 이동, 포천 5일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와 함께 시민들께 인사를 나눴다.
김용태 후보는 인요한 위원장이 방문하기 앞서 이날 정오 가평5일장을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 포천 5일장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포천5일장 집중유세에는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 박찬종 전 국회의원 등이 지원유세에 나서 김용태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래 회장은 “5년 전 왔을 때나 지금이나 포천은 큰 변화가 없다”며 “젊고 능력있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돼야 포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집중유세에서 박찬종 전 의원은 “22대 국회마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국회가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진다”며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가장 젊은 김용태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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