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의 투표소 738곳을 확정했다.
31일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까지 각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 또한 거소투표신고자 3천8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보냈다.
부대 등에 있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등 2천여명에게도 선거 공보물을 발송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738곳 중 737곳(99.86%)을 1층 혹은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혹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선관위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적 견해나 공약,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을 포함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 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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