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컨트리클럽이 한국 골프를 책임질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했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은 지난달 31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골프장학사업은 1기 장학생 8명이 주요 대회 입상, 프로 전향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1천만원과 함께 한양파인CC 연습장 1년 이용권, 서울·한양CC 회원제 정규홀 라운드 이용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단일 골프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지원사업은 클럽회원들로 ‘교육·문화 위원회’를 구성해 장학생들에게 멘토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조갑주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골프장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 바란다. 장학생 선발 이후에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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