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 사전투표율이 1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 전체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37만4천53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인천지역 1일차 사전투표율인 10.82%보다 3.68% 높은 수치다. 또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이뤄진 20대 총선 1일차 사전투표율인 4.62%보다도 높은 수치다.
군·구별로는 옹진군이 전체 유권자 1만8천798명 중 5천278명이 투표해 28.08%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강화군이 전체 유권자 6만2천621명 중 1만3천560명이 투표해 21.65%의 투표율이다.
이 밖에 동구가 17.18%, 중구가 15.9%, 계양구가 14.93%, 연수구가 14.86%, 미추홀구가 14.08%, 부평구가 13.96%, 남동구가 13.6%다. 마지막으로 서구가 13.55%로 가장 낮다.
다만, 인천은 전국의 1일차 사전투표율인 15.61%보단 낮다.
한편, 총선 사전투표 기간은 6일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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