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에서 구석기 체험 ‘1박2일, 가족캠프’, ‘전곡리안의 하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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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 운영사진. 전곡선사박물관 제공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달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체험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에 걸쳐 선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박물관의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의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고 선사시대 막집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취침도구와 체험에 필요한 각종 도구도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별도의 캠핑 장비가 없어도 어린이 등 가족 단위가 참여하기 좋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이번 상반기에 총 2회 운영하며 1차는 4월 20~21일, 2차는 4월 27~28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4인가족(최소기준) 기준 12만원이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다섯 가족을 모집한다.

 

접수는 지난 5일 1차 온라인 신청에 이어 12일에 경기문화재단 예약포털인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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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안의 하루’. 전곡선사박물관 제공

 

‘전곡리안의 하루’는 주말이나 휴일에 경기북부를 방문했으나 다른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언제든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에서 석기사용 체험을 비롯해 격주 단위로 막집짓기와 사냥체험도 진행된다.

 

별도 예약없이 4인가족(최소기준) 9천원으로 현장 결제 후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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