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콘텐츠 발전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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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미술관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손을 잡았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맺은 협약은 지역문화를 발전시킬 사업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념하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20~21일에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경기도미술관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기획한 ‘세월호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단편 옴니버스 ‘세 가지 안부’와 ‘기억해, 봄’을 상영한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과 인접한 영화예술의 세계를 더욱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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