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후보 공식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됐다.
8일 유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부평 산곡4동 한 교회 앞에 걸린 현수막이 찢어진 것을 확인했다.
현수막은 후보자 얼굴 부위 등을 포함해 3곳이 칼날로 찢겼다.
유 후보 측은 법적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유 후보는 “누구든 정치적 이념과 생각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이런 식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숙한 비폭력적 선거 문화가 장착하길 기원한다”며 “재발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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