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25시] 4월 8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청학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현장 점검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1일 17시간 주민 만나는 ‘세븐틴’ 캠페인 펼쳐
국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 선거 유세

■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청학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후보가 8일 청학동의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창작플랫폼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후보가 8일 청학동의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창작플랫폼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후보가 8일 청학동의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창작플랫폼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의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청학동의 센터와 플랫폼 건립 사업의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이 사업은 지하 1층부터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건물을 짓고 있다. 지난해 5월 착공을 했으며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55%다. 박 후보는 “센터가 준공하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문화적 앵커 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이달 1일 개관한 안골마을의 경로당 준공을 환영했다. 경로당은 총사업비 7억원여를 들였다. 박 후보는 “공청회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반영을 제안하며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했다”며 “안골사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유휴부지에 주차장 조성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아름다운 연경산을 품은 안골마을이 더 살기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청학동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안골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골마을 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1일 17시간 주민 만나는 ‘세븐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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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가 8일과 9일 이틀간 각각 17시간씩 연속 선거운동을 하며 전 일정을 생중계하는 ‘세븐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용우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가 8일과 9일 이틀간 각각 17시간씩 연속 선거운동을 하며 전 일정을 생중계하는 ‘세븐틴’ 캠페인을 벌인다.

 

이 후보는 세븐틴 캠페인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끊임없이 주민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며 17시간 연속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생중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속해서 상황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8일은 청라1·2·3동, 9일은 검암경서동을 방문할 예정으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지 모른다.

 

마지막 선거 캠페인에 돌입한 이 후보는 “주민들 한 분, 한 분이 이용우가 어떤 사람인지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해와 비방의 구태 정치가 아닌, 끝까지 절실하게 주민들을 만나며 진심을 전하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 천은숙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고주룡 인천시 전 대변인과 선거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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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천은숙 대한농구협회 심판과 함께 유세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 후보 제공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8일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천은숙 대한농구협회 심판과 함께 모래내시장에서 유세를 했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천 심판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현안을 들었다. 손 후보는 “지역 문화, 체육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남동을 만들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손 후보는 지난 7일 고주룡 인천시 전 대변인과 함께 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손 후보는 고 전 대변인과 논현동 하나비전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뒤, 소래포구어시장에서 유세를 했다. 이어 선거구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만났다.

 

고 전 대변인은 “손 후보는 청년층을 위한 주거안정, 장애인과 노인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마지막날까지 집중 유세할 것”이라며 “시민과 늘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지역의 체육발전을 이뤄내고 싶다”며 “남동구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각종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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