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요일 오전부터 수도권 전역에는 비가 내린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 속 일교차는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수는 새벽에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서해5도 5㎜ 미만, 인천 1㎜ 내외다.
비가 예보됐지만 대기는 대체로 건조하겠고 지역에 따라 전날 발효됐던 건조주의보가 유지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8~13도, 낮 최고 기온은 18~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의왕 11~19도 ▲과천·용인·이천 10~20도 ▲안성·여주 10~21도 ▲양평·하남 11~20도 ▲연천·포천 9~19도 ▲강화 9~18도 ▲인천 11~18도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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