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파주시갑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여유 있게 국민의힘 후보들을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 선거캠프는 환호성과 실망감 등이 극명하게 교차.
출구 조사 결과 당초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꼽혔던 파주갑지역에서 민주당 윤후덕 후보는 65.1%를 차지, 34.9%를 얻은 데 그친 박용호 후보를 30%p나 차이 나는 등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캠프는 온통 축제 분위기.
선거운동 내내 보수가 두터워 접전 지역으로 꼽혔던 파주을에서도 민주당 박정 후보가 58%,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가 42%를 차지, 후보간 격차가 16%포인트가 나자 박 후보 캠프는 박수와 함께 환호성인 반면 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선거 캠프는 실망감에 휩싸이며 크게 낙담하는 분위기가 역력.
특히 해볼만하다고 자체 평가했던 파주을 한길룡 후보 선거캠프는 큰 격차에 실망하면서도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뿐이라며 뒷심을 기대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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