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니 황사가...낮 최고 22도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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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요일 새벽 수도권 전역에 황사가 지나가고, 아침에는 비가 잠깐 내리다가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지나가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황사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수도권 전역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등 9~1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등 16~22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을 보인다.

 

오전께 경기 서해안 내륙과 인천에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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