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반짝부스’ 운영

지난 11일 수원시 영통구 연무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반짝부스’의 모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지난 11일 수원시 영통구 연무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반짝부스’의 모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수원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에 찾아가는 ‘반짝부스’를 운영한다.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청소년의 상담참여를 적극 장려하는 방안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아웃리치 ‘반짝부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연합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내 및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수원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와 협력, 영덕고, 동우여고를 시작으로 망포중, 곡반중 등에 찾아갈 예정이다.

학교 아웃리치는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상담전화1388 퀴즈이벤트, 홍보 물품 배포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운영된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사이버상담 등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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