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16일 안산빛나교회에서 무풍지대, 이노텍,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내 아동그룹홈 160여 곳을 대상으로 무풍지대 멸치 1천 박스, 이노텍 환풍기 100대, 레디백 40개 등이 전달됐다.
강태선 이노텍 대표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강한 믿음으로 계속 나아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필 센터장은 “그룹홈의 1천500여명 아이들에게 멸치와 생필품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아동그룹홈지원센터는 아동그룹홈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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