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가 지난 16일 야당동 소재 한빛마을 교차로에서 TS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17일 파주서에 따르면 이날 유관기관 합동단속은 신호위반, 인도주행, 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자를 위협하는 도로교통법 위반사항과 불법구조변경, 무등록,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단속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속 결과 불법튜닝 3건, 안전기준 위반 16건, 번호판 위반 4건이 적발됐다.
앞서 파주서는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고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및 계도를 진행했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하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관내 교통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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