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경제 활성·안전도시 구현…롯데건설㈜ 등 시공사와 ‘맞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지역 기업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해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설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건설㈜ 등 시공사 다섯 곳과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시장과 롯데건설㈜, ㈜KCC건설, 중일건설㈜, ㈜농협네트웍스, ㈜삼우씨앤씨종합건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를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우수 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과 소통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시행하고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 ▲지역기업과 장비, 자재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지역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조용익 시장은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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