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 성료

지난 19~20일 개최된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에서 이상수 장안구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안구청 제공
지난 19~20일 개최된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에서 이상수 장안구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안구청 제공

 

수원특례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가 개최한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가 3천여명의 구름 인파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장안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새로운 봄의 시작’을 주제로 만석공원 일대에서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개최했다.

 

축제 첫날에는 장안구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의 장구,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장안구 여성합창단의 사전공연과 권선·팔달·영통구 주민자치 동아리의 특별 축하공연 등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새봄 음악회가 열렸다. 한소리 예술단의 구성 넘치는 사전공연에 이어 웃는아이 뮤지컬, 수원시립합창단, 금관악기 라온브라스 앙상블,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체험·홍보 부스 20여개가 만석공원 광장을 가득 채웠다. 봄꽃 키링·가죽공예·캘리그라피 등 취미활동 부스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KT위즈·수원FC 등 프로 스포츠구단 홍보 부스, 반려동물 문화 교실 부스가 마련됐다.

 

이상수 구청장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찾은 시민들로 이틀 내내 만석공원이 장사진을 이뤘다”면서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뵐 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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