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글로벌 바이오 혁신 중심지 조성 위해 행정력 집중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이노카페에서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발족식 모습. 경과원 제공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이노카페에서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발족식 모습.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이노카페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병원, 대학, 협회,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단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경과원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의 후속 조치로 추진한 이번 회의를 통해 이 분야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자문위원들은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방향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성장 단계별 컨설팅 등 각 전문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구축 및 운영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보육공간, 기업선정 및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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