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권역별 G-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지난 2월 진행된 반월·시화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펀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지난 2월 진행된 반월·시화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펀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권역별 G-펀드 투자설명회’를 올해 20회 열고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돕는 방안을 모색한다.

 

24일 경과원에 따르면 G-펀드는 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설립한 투자조합이다. 올해 인공지능(AI)·바이오·반도체·로봇·빅데이터·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 분야와 스타트업, 탄소중립 분야에 속한 모든 주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G-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투자설명(G-펀드별 투자계획 안내) ▲투자상담(투자자-스타트업 1대 1 투자상담) ▲투자컨설팅(투자유치 희망기업에 IR상담과 표준양식 제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해 투자 홍보활동(IR)도 함께 진행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경과원은 다음 달 2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제조, 플랫폼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투자 상담회를 시작한다. 이후 AI·바이오·탄소중립·강소기업·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현장 투자상담회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기업 시각에 맞는 투자유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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