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러시아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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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벽돌 건물로 현재는 인천 중구 선린동 56 인천역 남쪽에 공터로 남아 있다.

 

건축 연도는 1903년으로 추정된다. 1902년 송학동 소재 공가 상태였던 성누가병원에서 영사업무를 개시하다가 이 건물을 짓고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영사관 안에는 러시아 동청철도 대리점과 블라디보스토크 목재회사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러일전쟁 이후 폐쇄됐다.

 

1912년 4월1일 체신국인천출장소가 설치됐다. 1915년 인천해사출장소로 개칭됐다.

 

광복 후에는 미군 철도수송대 사무소로 후에 우리 해군경비부가 사용했다. 이 건물은 헐려 현재는 공터로 남아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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