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 마련 필요 1388 청소년 긴급 상담전화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필요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리시 아동·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5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이경희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구리시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걱정없이 생활해야 한다”며 4개 대응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인식 개선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등 민간의 자율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누구나 1388 청소년 긴급 상담전화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희 의원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디지털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한번 생성된 영상물은 지속·확산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가 심각해 질 수 있다”며 “피해 예방, 피해자 지원, 일상회복까지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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