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가 효율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장안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삼일공고는 지난 23일 장안대와 상호협력 및 교류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 및 진학 관련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동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삼일공고 레저스포츠과와 장안대의 생활체육과, 운동처방과는 수업 연계 및 교류를 통해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김동수 교장은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계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고교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전문대학 입학 자동 연계를 통해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계 통합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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