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 선정 이달의 기자상에 사회부 오민주기자가 선정됐다.
2일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성숙 독자권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민주기자는 ‘길 잃은 경계선 지능 학생…경기도내 대안학교 태부족’ 기사를 통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체계가 미흡한 점,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독자들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 부위원장은 “그동안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 소외돼 학교생활을 할 수 없었고 당연한 권리인 의무교육이 개인의 부담이 됐다. 기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슈를 발굴, 대안을 마련하는 경기일보다운 기사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는 격월로 심사를 통해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연말에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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