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이달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책임징수 담당제’ 추진

징수과 전직원 책임징수 담당반 편성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이달부터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책임징수 담당제를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지난해 체납액 548억5천600만원 중 지방세 50만원 이상, 세외수입 10만원 이상 체납 4천701명, 516억1천200만원에 대해 책임징수 담당제를 운영한다.

 

책임징수 담당제는 징수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징수과 직원 16명이 책임징수 담당반을 편성해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7억9천300만원 징수가 목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재산조회, 압류, 공매 등의 체납 처분, 고액 체납 가택수색,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재원인 만큼 고강도 체납징수를 통해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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