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만·손’ 홍보 활동을 가졌다.
7일 원미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열린 제39회 복사골예술제를 맞이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부천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차·만·손’ 운동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다.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기 전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고령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차·만·손’ 운동의 하나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활동과 차만손 룰렛 돌리기, 홍보 물품(에코백, 물티슈, 파스 등)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유철 서장은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해 고령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겠다. 어르신의 보행 안전 의식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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