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에스파 명예홍보대사 위촉…SM과 디지털전환 브랜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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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K팝 아티스트 에스파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K팝 아티스트 에스파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했다.

 

에스파는 영국의 주요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K팝 아티스트로, 이달 말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앞으로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항공사는 브랜딩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제작,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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