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채제공 초상 일괄-시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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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으로 사도세자의 신원 등 자기 정파의 주장을 충실히 지키면서 정조의 탕평책을 추진한 핵심 인물 채제공의 초상화다.

 

수원시 소장 ‘시복본’(1792년작)은 채제공 73세 상으로 사모에 관대를 한 옅은 분홍색의 관복 차림에 손부채와 향낭을 들고 화문석에 편하게 앉은 전신좌상이다. 수원시에 함께 소장돼 있는 유지 초본 3점 또한 중요한 자료이며 향낭도 함께 남아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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