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지난 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5천여명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행사는 오는 11일에도 진행되며, 다음달 15일까지 토요일마다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상상메이트와 함께 춤을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오는 11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3일만에 3회차가 조기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0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해 공간을 탐험하며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가족과 함께 풀도록 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오는 13일부터는 2차 접수가 시작된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그로우 마켓) ▲다양한 체험부스 ▲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 스튜디오의 ‘나만의 디자인 작품 만들기–피젯토이 키링 만들기’ 등도 조기 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입주단체 공간을 일부 개방한 다양한 실내 전시가 진행됐다. 생활1980 1층에서는 ▲경기도의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유산원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청년1981에서는 ▲입주단체(그루버)에 대한 소개 전시와 입주단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일회성 프로그램 구성과 달리 ‘웰메이드’ 명품 콘텐츠를 발굴해 매주 토요일 상설 레퍼토리화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도심 속 숲,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가족, 연인,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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