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창업존-LH기업지원허브, 창업문화조성 위한 ‘2024 스타트업 그루브 아워’ 개최

LH기업지원허브 판교창업존엔 120여 스타트업 500명 임직원 상주
판교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 LH기업지원허브와 공동으로 버스킹 개최

image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에서 지난 4월24일 열린 버스킹 ‘스타트업 그루브 아워’에 많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몰렸다.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홍보 및 창업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1회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창업문화조성을 위해 기업지원허브에서 버스킹 공연을 월 1회씩 진행한다.

 

9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버스킹 ‘스타트업 그루브 아워’에는 많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몰렸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해에 이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창업기업 클러스터 ‘판교창업존’을 운영하는 경기혁신센터와 기업지원허브를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2017년 개설한 LH기업지원허브는 스타트업의 시작을 돕는 인큐베이터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판교창업존 및 과기부, 국토부 등 부처별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입주해 있다.

 

특히 판교 창업존은 총 3천평 규모로 120여 기술창업 스타트업과 VC 등 투자사가 입주해 있으며, 500여 내외의 임직원이 상주한다.

 

오전부터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경기혁신센터에서 준비한 생과일 음료와 커피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임직원들로 가득했다.

 

한 버스킹 관람객은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준비해주신 음료와 함께 입주사들과도 교제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판교 창업존을 포함한 기업지원허브에는 초격차 등 기술 스타트업이 유니콘을 꿈꾸고 있다”며 “버스킹을 통해 스타트업 임직원의 창업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홍보 및 창업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월 1회 버스킹 공연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