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많은 관광객이 지나치고 가는 이 도시에는 숨겨진 보석들이 많습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의정부만의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와 경험을 통해 진정한 로컬경험을 즐겨보세요. 이제, 여러분을 의정부의 특별한 여행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새롭게 출시한 지역 콘텐츠 특화 여행상품 ‘의정부하루여행’이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의정부하루여행’은 의정부 법정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지역 특화콘텐츠와 문화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상품은 의정부만의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정한 로컬경험을 제공한다. ▲봄 – 의정부미술여행 ▲여름 – 의정부냉면성지순례 ▲가을 – 의정부이색도서관여행 ▲겨울 – 의정부블랙투어 등 총 4개의 사계절 이색 테마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시작한 ▲봄 – 의정부미술여행은 오픈 하루 만에 3회차가 모두 매진되는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봄의 계절에 맞게 구성된 의정부 미술여행은 신사실파의 거장 백영수 화백이 직접 설계한 하우스 뮤지엄 ‘백영수미술관’과 공공도서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한다. 또 ‘나만의 베어브릭 만들기’ 체험이 있다.
7월에 시작하는 ▲여름–의정부냉면성지순례도 3일 만에 매진됐다. 평양냉면의 성지 ‘평양면옥’을 맛보고 의정부 유명 카페 방문, 의정부 컬링체험을 해보는 시원한 액티비티 여행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사계절 테마 상품뿐 아니라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역사기행을 떠나는 의정부시간여행도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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