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죽동 상가번영회, 창립총회 열고 화합과 발전 다짐

송죽동 상가번영회가 지난 13일 송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영회 제공
송죽동 상가번영회가 지난 13일 송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영회 제공

 

송죽동 상가번영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번영회는 지난 13일 수원 장안구 송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미자 송죽동 동장,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 강창열 번영회 추진위원장(홍대장소고기 대표), 용춘식 번영회장(예당떡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번영회는 지난 14년 동안 송죽동 일대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정보 소통과 친목의 모임의 형태로 이어져오다 이번에 정식 단체로 탈바꿈하게 됐다.

 

번영회 회원들은 경기일보 강래국 특집부 부국장을 포함 총 30여명이고, 이들은 만석거를 중심으로 A, B, C, D 구역 등 4구역에 걸쳐 영업하고 있다.

 

오미자 동장은 “만석거를 중심으로 번영회의 창립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용춘식 회장은 “그동안 친목을 통해 우의를 다져온 상인회에서 한걸음 더 내디뎌 정식 단체로서의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번영회가 멈춰 있지 않고 그만큼 성장해 가고 있다는 뜻이다. 3년 임기 동안 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번영회는 앞으로 소통을 통해 회원간 상도덕을 지키고, 송죽동의 역사적 유물인 만석거 공원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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