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지역에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경기도 전통민속예술로 각 지역의 축제로 만들어내는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5월 25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를 끝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전통민속예술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2021년부터 ‘경기도 마을이 살아나다’를 주제로 기존의 행사를 31개의 마을에서 펼쳐지는 현장축제로 전환했다.
전통민속예술이 각자의 지역에서 고유한 특성과 현장성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통민속예술의 시연과 제례에서 필수적 요소인 물(水), 불(火), 술(酒), 음식(食)을 제자리에 회복시키고, ‘6개월간 이어지는 축제’와 그 지역을 가야만 볼 수 있는 유일한 마을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규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은 “현재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도31개 지역문화원과 보존회는 세계 유일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며 “그동안 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이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 축제가 경기도 지역문화원이 힘을 합쳐 만드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장소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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