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푸른중 ‘수업공개의 날’...“IB교육 이렇게 합니다” [꿈꾸는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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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푸른중학교 제공

 

화성 푸른중학교(교장 양가밀)가 국제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운영 노하우를 다른 학교에 공개하는 ‘수업공개의 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푸른중 수업 공개의 날에는 경기도내 교사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학년 교실별로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과학, 체육, 영어의 10개 교과의 수업을 지켜보며 IB교육 프로그램의 실천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각 교과의 수업방식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푸른중 관계자는 “이번 수업 공개의 날을 통해 IB 교육의 실천 과정을 공유하고, 도내 교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업 후 교과협의회를 통해 교사들 간의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경기도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과 전문성 신장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중은 지난해 10월 IB 후보학교로 선정돼 올해 1학년부터 MYP(중등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에는 전교생으로 범위를 확대해 IB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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