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센터장 윤미라, 이하 센터)가 지역 내 자활기업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자활기업 창업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센터는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 추진과제에 따라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창업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전문가 기초과정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심화 과정에는 창업전문가로서의 역량과 기능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자활기업 창업전문가 활동을 위한 창업 인허가부터 시장조사 방법론, 사업 아이템 선정 및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법, 상권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기업 노무·세무 등의 실질적 내용이 담겼다.
이번 창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창업 성공률 증가와 참여주민의 창업 의지 및 욕구를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자활기업 창업지원에서 참여주민의 이해도와 핵심 경영전략의 구체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경기지역의 내부 강사 및 컨설턴트 양성 활동이 이후 자활기업 창업 과정의 내실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라 센터장은 “자활사업의 핵심 주체인 참여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은 매우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라며 “창업지원 체계, 창업전략,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 등 창업지원 일원화를 통해 33개 지역자활센터의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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