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 동원 베네스트하우스 민간임대주택 눈길

가평역 동원 베네스트하우스. 베네스트하우스 제공
가평역 동원 베네스트하우스. 베네스트하우스 제공

 

대한민국의 부동산시장(주택)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가평역세권의 ‘동원베네스트하우스’가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은 공급자 위주의 일반 분양물 공급방식으로 주택의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이전되는 형식의 주택공급시장이었다. ‘동원 베네스트하우스’는 시행사가 주택을 건설, 준공해 임차인에게 주택을 10년 장기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 공급사업이다.

 

해당사업의 시행은 더갤러리하우스가, 시공은 동원건설산업이 담당하고 있다.

 

시행사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중 가장 비중이 큰 시공(건설)비용의 경우 PF대출금, 주택도시기금, 임대분양보증금 등과 함께 충분히 확보가 되어 안전하게 준공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민간임대주택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위해서 소유권 또는 토지 매매계약 체결, 토지 사용승낙 등 사업부지에 해당되는 주택법 상 토지에 대한 권원 확보를 완료했고 순차적으로 토지 매매계약을 통한 시행사 명의로 단계별 소유권 이전을 6월부터 계획하고 있다.

 

시행사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안전하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이 보장되고, 시행사에서 임대보증금의 미 반환문제가 발생하면 공사에 임대보증금을 청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건설예정세대수인 1천211세대가 입주되고, 이웃한 용도지역들이 순차적으로 개발이 되면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평군에도 호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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