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과 IT분야 우수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이 29일 개최됐다.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KT강남광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IT, e-스포츠, 코딩 총 3개 분야로 진행,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46명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IT분야의 종목은 아·태지역 2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인 ‘글로벌 아이티 챌린지’에서 개최되는 동일종목으로 시행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국가대표선발전 참가기회가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은 “IT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IT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 강남광역본부 김영호 전무는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라 IT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우수한 IT인재들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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