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관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이 DMZ(비무장지대) 이색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은 DMZ 평화누리캠핑장(파주 임진각)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프로그램을 함께해 이곳 숙박과 관광을 체험했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투어를 자국어로 알릴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많은 외국인이 임진각 평화누리와 ‘DMZ OPEN 투어 상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으로, 지난 2022년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티맵의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투어 상품은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며 오는 11월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과 오후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임진각 평화누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은 볼거리와 캠핑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며 “DMZ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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