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2024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으로 사각지대 해소 나서

3일 열린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의 ‘2024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에서 김설희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이학섭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부회장, 박준우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김대환 서평택다이룸센터 대표, 이해인 서평택다이룸센터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3일 열린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의 ‘2024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에서 김설희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이학섭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부회장, 박준우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김대환 서평택다이룸센터 대표, 이해인 서평택다이룸센터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아동의 원활한 한국생활 지원에 나선다.

 

경기지역본부는 3일 오전 (사)나눔과비움, 서평택다이룸센터, 포승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등 경기남부 3개 복지기관과 ‘2024년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평택과 오산 등 복지기관 두 곳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조용호경기도의회 의원, 정웅기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2024년 협력사업 주제로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선정한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경기남부 5개 복지기관에 총 4천8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본인 또는 부모의 이주배경으로 돌봄,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실력향상과 성장환경 격차 해소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이주배경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적응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권리에 기반해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